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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유리기판 공급하나...SKC 장 초반 14%대↑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1.09 09:53 댓글 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 2025'에서 엔비디아에 SKC 유리기판을 공급한다고 시사하면서 SKC가 장 초반 두자릿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SKC는 전일 대비 14.11%오른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5만6200원까지 올랐다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급등은 최 회장이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5'에서 SK그룹의 부스를 찾아 부스 내 전시된 SKC 유리기판 모형을 들어 올리며 "방금 팔고 왔다"고 말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 회장이 SK그룹 부스를 찾기 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는 점에서 엔비디아에 SKC 유리기판을 공급하는 게 아니냐는 짐작이 나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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