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 6개 종목 81명 참가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은 장미란 제2차관의 축사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을 진행하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다진다.
32회째를 맞은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다. 50여개국 대학생 선수단(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약 3000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7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 72개 세부 경기가 치러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마운티어링 등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 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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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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