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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제공. |
[파이낸셜뉴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최근 ‘이스트스프링 디딤 글로벌 리더스 40 증권자투자신탁’이 순자산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지난 9월 25일 금융투자협회가 주도해 25개 자산운용사와 협업 출시한 디딤펀드 공동 브랜드에 유일한 외국계 자산운용사로 동참하며, 기존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40 증권자투자신탁’을 디딤펀드 조건에 맞게 투자전략을 변경한 후 명칭에 ‘디딤’을 반영했다.
디딤펀드는 주식 등 수익성 자산과 국고채 등 안전 자산에 나눠 투자하는 구조로, 예금 및 적금 같은 원금보장 상품보다 수익성이 좋지만, TDF(생애주기펀드)나 ETF(상장지수펀드)보다는 안정지향적 성격을 띤다.
‘이스트스프링 디딤 글로벌 리더스 40 증권자투자신탁’은 국내외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주식과 채권 비중이 약 4:6으로 구성됐다. 11월 말 기준 엔비디아, 아마존,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 전 세계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기업의 주식과 국내 국공채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운용되고 있다.
‘이스트스프링 디딤 글로벌 리더스 40 증권자투자신탁’은 최근 순자산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펀드 최초 설정일부터 올해 9월 디딤펀드 브랜딩 이전까지 약 84억원의 설정액 증가를 기록한 반면, 브랜딩 이후 약 2개월 만에 기존 설정액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45억원 이상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박천웅 대표는 “이스트스프링 디딤 글로벌 리더스 40 증권자투자신탁의 순자산 200억원 돌파는 장기적인 운용 역량과 고객 신뢰가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은퇴 준비를 위한 탄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꾸준한 성과로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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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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