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AI·기후변화·우주 탐구"...호암재단, 청소년강연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4.12.13 10:19 댓글 0

'펀앤런, 2024 윈터 핫 톡 페스티벌' 23~25일 개최
호암재단, 매년 2회 청소년 대상 무료 강연


'펀앤런, 2024 윈터 핫 톡 페스티벌' 포스터. 호암재단 제공
'펀앤런, 2024 윈터 핫 톡 페스티벌' 포스터. 호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특화 강연 프로그램인 '펀앤런, 2024 윈터 핫 톡 페스티벌'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과 인문 지식을 전하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시대(1일차) △지구를 구하는 히어로즈(2일차) △우주의 비밀을 찾아서(3일차) 등의 주제로 진행함. 최고의 인사이트 메이커 9명이 쉽고 흥미로운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일차 'AI와 로봇의 시대'는 배순민 KT AI Future Lab 랩장을 비롯해 이상욱 한양대 교수, 공경철 KAIST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2일차 '지구를 구하는 히어로즈'는 하경자 부산대 교수의 '이상기후의 비밀과 미래 극한 기후' 강연을 시작으로 박길성 고려대 명예교수와 이광렬 고려대 교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3일차 '우주의 비밀을 찾아서'에서는 전명원 경희대 교수, 항성 과학 커뮤니케이터, 박인규 서울시립대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블랙홀을 비롯해 우주의 신비에 대해 강연한다.

호암재단은 2021년부터 여름과 겨울 매년 2회씩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과 인문지식, 그리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강연을 무료로 제공해 스스로 탐구하고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겨울방학 전 학기말 전환기 수업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 매년 전국 약 200여개 학교에서 5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