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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尹대통령 제명·출당 논의..."신중히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4.12.13 00:22 댓글 0
한동훈 대표 윤리위 소집...친윤계는 반발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제명과 출당 등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윤리위는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12일 오후 10시 제3차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며 "대통령에 대하여 징계 절차 개시 등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실체 및 절차에 관해 신중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네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직후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며 윤 대통령 제명·출당을 위한 당 중앙윤리위를 직권 소집했다.
하지만 친윤계가 한 대표의 윤리위 소집에 반발하면서 여권 내 갈등은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출된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 "윤리위 소집을 해서 제명하는 것보다는, 그런 의사를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하면 대통령께서 알아서 거취 문제를 판단하지 할 것"이라며 이견을 드러낸 바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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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치고 당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윤리위는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12일 오후 10시 제3차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며 "대통령에 대하여 징계 절차 개시 등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실체 및 절차에 관해 신중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네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직후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며 윤 대통령 제명·출당을 위한 당 중앙윤리위를 직권 소집했다.
하지만 친윤계가 한 대표의 윤리위 소집에 반발하면서 여권 내 갈등은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출된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 "윤리위 소집을 해서 제명하는 것보다는, 그런 의사를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하면 대통령께서 알아서 거취 문제를 판단하지 할 것"이라며 이견을 드러낸 바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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