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1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7월 12만원을 제시한 후 9월 9만2000원, 10월 9만원을 제시한 후 행보다. 10일 종가는 5만4000원이다.
류영호 연구원은 "예 상보다 가파르게 하락하는 레거시 가격과 HBM 비중을 고려했다. 목표주가는 과거 다운사이클 평균 PBR의 1.3배"라며 "최근 저가형 제품들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CXMT의 영향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전방산업 수요 부진, 기술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 CXMT와 같은 중국 추격에 대한 우려가 상당부분 반영돼 PBR 1배에서 거래 중"이라면서도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 모멘텀 또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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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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