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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급락세를 보이던 국내증시 야간선물옵션 지수가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2분 기준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 하락한 323.95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5%대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결의안이 가결된 이후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전 1시경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을 제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현행 헌법은 국회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은 이를 따르도록 규정돼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오늘 증시 정상 운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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