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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5만4000원 초반선까지 내려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4분 전 거래일 대비 1.64% 내린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선전자는 이날 5만41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소폭 등락 중이다.
이는 전날 종가 5만5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데 이어 하방 압력이 확대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당선으로 '트럼프 트레이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반도체주 투자 심리는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일 개인이 6329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5445억원, 1000억원어치 내다 팔면서 주가가 내렸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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