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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장중 낙폭을 축소하면서 2570선을 다시 회복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10월 31일 오후 1시 4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6% 하락한 2571.6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코스피 지수는 1% 넘게 하락하며 2552.36까지 밀렸지만 이내 2570선까지 올라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0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76억원, 41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85% 하락 중이다.
KB금융(-2.56%),
삼성바이오로직스(-2.33%),
삼성SDI(-2.36%) 등은 2%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약세 출발한 삼성전자는 상승 전환해 성공해 전장 대비 1.02% 오른 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장 초반 12% 넘게 급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이 시간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96% 하락한 10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종별로는 유통(-2.65%), 기계(-2.25%), 의약(-1.89%), 금융(-1.30%) 등이 약세다. 반면 섬유의복(2.56%), 음식료(1.40%), 의료정밀(1.35%), 종이목재(0.28%) 등은 오름세다.
이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오른 741.77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오후 11시께 상승 전환에 성공하더니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 18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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