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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삼성전기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30일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2023년 10월 전망치로 회귀다.
박강호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은 2249억원으로 추정한다. 컨센서스 2362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4분기는 비수기, IT 기기 수요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4.1% 줄어든 170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2025년 매출로 10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AI 인프라 투자가 서버에서 IT기기 주변으로 확산, 스마트폰, PC 중심으로 교체 수요 증가 및 하드웨어 사양 상향으로 MLCC, 기판(패키지)의 평균공급단가 상승을 전망한다"며 "전체 매출은 2년 연속 10조원을 상회, 영업이익은 3년만에 1조원대(9500억원)에 근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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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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