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동국제약, 올해 2분기 수익성 대폭 개선···매출도 최대-LS
파이낸셜뉴스 2024.08.19 09:02 댓글 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 유지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이 19일 동국제약에 대해 올해 2·4분기 수익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동국제약 주가는 1만7070원이다.
동국제약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2035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48.9%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36.9% 늘어난 136억원이었다.
사업부별로 실적을 보면 일반의약품(OTC)이 412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전문의약품(ETC), 헬스케어, 화장품은 각각 7.6%, 17.2%, 6.5% 늘어난 510억원, 700억원, 452억원이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헬스케어 부문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판매수수료가 281억원에서 251억원으로 줄며 홈표핑 판매 비중이 감소한 것”이라며 “유통 채널이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자사몰이나 온라인으로 확대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지난해 2·4분기 대규모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률(OPM)이 크게 하락했는데 올해 같은 분기에도 광고선전비를 많이 집행했음에도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동국제약 CI / 사진=동국제약 |
동국제약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2035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48.9%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36.9% 늘어난 136억원이었다.
사업부별로 실적을 보면 일반의약품(OTC)이 412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전문의약품(ETC), 헬스케어, 화장품은 각각 7.6%, 17.2%, 6.5% 늘어난 510억원, 700억원, 452억원이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헬스케어 부문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판매수수료가 281억원에서 251억원으로 줄며 홈표핑 판매 비중이 감소한 것”이라며 “유통 채널이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자사몰이나 온라인으로 확대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지난해 2·4분기 대규모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률(OPM)이 크게 하락했는데 올해 같은 분기에도 광고선전비를 많이 집행했음에도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귀신 체험 하러가자" 제안 거절한 지인 폭행한 20대, 선고 앞두고 도주 감행까지
- 2마라톤 대회서 참가자 무리하게 받았다가... 28명 탈진 [영상]
- 3SK, 목표주가 25만→23만-대신
- 4[특징주] 펩트론,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약세'
- 5[특징주] 전진건설로봇, 코스피 상장 첫날 60%대 '급등'
- 6삼정KPMG, 28일 ‘AI 기반의 핀테크 리빌딩 전략’ 세미나 연다
- 7한화증권 "와이지엔터 올해 분기 적자 지속" 목표가 하향
- 8"이수페타시스, AI 수요에 사업 확장 중"
- 9흥국證 "동인기연, 하반기 실적이 더 좋을 것...목표가 ↓"
- 10세아제강, 글로벌 강관 시황 부진... 목표가↓ -유진
- [AD] 20일 공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