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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자 축구, 브라질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 [파리 올림픽]

파이낸셜뉴스 2024.08.11 04:35 댓글 0

[파이낸셜뉴스]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맬러리 스완슨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미국은 이날 스완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올림픽 여자 축구 금메달을 따냈다. AP 연합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맬러리 스완슨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미국은 이날 스완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올림픽 여자 축구 금메달을 따냈다. AP 연합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금메달이 미국 여자 축구 팀에 돌아갔다.

미국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결승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후반 12분 맬러리 스완슨이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끝으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미국 여자 축구는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우승을 손에 쥐었다.

올림픽 여자 축구 최강자는 명실공히 미국이다.

미국 여자 축구 팀은 올림픽 여자 축구 최다 우승 기록도 갖고 있다. 이를 이번에 5회로 늘렸다.

미국 팀은 1996년부터 2012년까지 4차례 올림픽에서 매번 우승한 바 있다.

그러나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브라질은 이번 대회까지 세 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미국에 패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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