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코스피가 31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0p(0.51%) 오른 2752.0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9p(0.27%) 오른 2738.19로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44억원어치 팔아치우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억원, 기관이 272억원어치 사들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시총 상위 14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물산(2.73%), 삼성전자(0.86%), LG화학(0.66%), 삼성바이오로직스(0.53%), 신한지주(0.50%) 순으로 강세다. KB금융(-2.13%), 삼성SDI(-1.82%), LG에너지솔루션(-1.3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 및 금속(-0.39%), 의약품(-0.50%)를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의료정밀(2.84%), 보험(2.30%), 음식료품(1.92%), 유통업(1.81%) 순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8p(0.22%) 내린 802에 개장한 코스닥지수는 엎치락뒤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5p(0.04%) 오른 804.13을 나타내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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