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하는 신유빈과 임종훈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한국 임종훈-신유빈이 독일 당치우-니나 미텔함 조를 상대로 스매싱을 하고 있다. 2024.7.27 yatoya@yna.co.kr (끝)](http://image.moneta.co.kr/news/picture/2024/07/28/20240728_25758533.jpg) |
공격하는 신유빈과 임종훈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한국 임종훈-신유빈이 독일 당치우-니나 미텔함 조를 상대로 스매싱을 하고 있다. 2024.7.27 yatoya@yna.co.kr (끝) |
[파이낸셜뉴스] 신유빈(
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첫판을 가뿐한 승리로 장식했다.
신유빈-임종훈 조(3위)는 27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독일의 당치우-니나 미텔함 조(11위)를 4-0(12-10 11-9 12-10 11-6)으로 완파했다.
한국 탁구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승리다.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신유빈-임종훈 조가 세계적인 강자로 활약해온 혼합복식은 5개 탁구 세부 종목 중에서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는 종목이다.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왕추친만 넘을 수 있으면 충분히 금메달이 가능하다](http://image.moneta.co.kr/news/picture/2024/07/28/20240728_25758535.jpg) |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왕추친만 넘을 수 있으면 충분히 금메달이 가능하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지희(
미래에셋증권)와 함께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뿐 아니라 여자 단체전, 여자 단식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임종훈은 남자 단식에는 나가지 않고 혼합복식과 남자 단체전에만 출전한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8위·루마니아)-니컬러스 럼-지민형 조(60위·호주)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북한에 충격패한 세계랭킹 2위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 / 사진 = 연합뉴스](http://image.moneta.co.kr/news/picture/2024/07/28/20240728_25758537.jpg) |
북한에 충격패한 세계랭킹 2위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 / 사진 = 연합뉴스 |
한편, 대회 첫날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랭킹없음)가 세계랭킹 2위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2위)를 4-1(11-5 7-11 11-4 15-13 12-10)로 물리치면서 한국은 4강전에서 만나는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만 넘길 수 있다면 금메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유빈 #임종훈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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