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한 조선소 작업 현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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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우)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이사. |
[파이낸셜뉴스] AI 기반 물리 보안·관제 솔루션 전문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삼성중공업과 안전한 작업 현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거제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은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과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그동안 구축한 독자적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박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관제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과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현장은 고소차, 지게차, 곤돌라 등 다양한 중장비와 빅도어(Big door)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운전자 자격인증, 위험감지, 모니터링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제와 안전 솔루션 적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관제 시스템과 안전 솔루션 관리에 AI기술을 적용,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자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수의 인력으로 좀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생산현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AI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감지시스템, 센서 등을 다양한 생산현장에서 시범 적용함으로써 거제 조선소가 무재해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과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당사의 우수한 AI기술이 생산현장 곳곳에 적용돼 중대재해를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이러한 안전중심 문화가 확산돼 조선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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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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