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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공포' 현실화?...코스피, 장중 2800선 붕괴 [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2024.07.19 09:28 댓글 1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지난 3일 이후 12거래일만에 2800선 아래서 거래 중이다.

1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2p(0.94%) 내린 2797.73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2800선 밑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3일(2794.01) 이후 12거래일만의 일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14p(0.85%) 내린 2800.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지수는 32.01p(1.13%) 하락한 2792.34까지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48억원어치를 팔며 3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유지했다. 기관은 이 시간 현재 143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233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38% 내린 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0.71% 약세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0.77%, 1.4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00%), 건설업(-1.97%), 의료정밀(-1.70%) 순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나홀로 0.58%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1p(0.31%) 내린 819.97에 거래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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