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잇섭 유튜브 |
[파이낸셜뉴스]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AC) 시리즈벤처스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잇섭(ITsub, 본명 황용섭)이 설립한 스타트업 ‘오드엔티(OddNT)’에 시드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잇섭은 지난 2016년부터 테크 유튜버로 활동했다. 이후 오드엔티를 설립해 테크 브랜드 Getri(게트리)를 론칭했다. ‘플라스크 2-in-1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 ‘플랫 클리어 케이스’, ‘60W 고속 충전 어댑터’ 등이 첫 제품이다.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박준상 대표는 “휴대용 테크 브랜드의 많은 제품들이 이미 높은 수준의 기술 발전을 이뤄온 시장에서 디자인 감도로 주목을 받는 브랜드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이 브랜드의 주요 USP가 되면서 소비자 중심 제품화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테크 제품들을 리뷰해 온 250만 크리에이터 잇섭이 출시한 Getri(게트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황용섭(잇섭) 오드엔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단계적으로 감도 높은 테크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및 글로벌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며 “나아가 Getri 제품 간의 IoT의 연결성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 향상을 목표로 IoT 전문 기업을 지향하며,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잇섭 #시리즈벤처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