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규모..4호 펀드·인수금융 등 1300억 이상에 인수 [파이낸셜뉴스] 케이스톤파트너스가 3800억원 규모로 조성한 5호 블라인드펀드가 아이돌 굿즈 제조사 '코팬글로벌'에 투자했다. 4호 펀드, 인수금융 등을 포함해 1300억원 이상에 인수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이상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PE로부터 코팬글로벌 지분 100%를 1300억원 이상에 인수했다. 코팬글로벌 100% 자회사 코코아이엔티 경영권도 포함한 딜(거래)이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2022년 5400억원 규모로 조성한 4호 펀드를 통해 코팬글로벌에 투자했다. 역전에프앤씨, 라프텔, 진우에이티에스, 핌즈, 애니포인트미디어, 해양정보기술, 푸드올마켓, 코아오토모티브 등에 투자한 펀드다. 인수금융으로는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
5호 펀드는 20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 펀드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란우산, 교직원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가 투자자(LP)로 참여한 펀드다.
코팬글로벌은 2011년 12월에 설립됐다. 연예기획사 등 판권사업자와 손잡고 아이돌 굿즈를 기획해 제작 및 유통한다.
이상파트너스는 2021년 4월 코팬글로벌의 경영권을 67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PE는 160억원 규모로 투자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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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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