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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장기가입자에 금융피해보상·듀얼넘버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4.07.01 09:15 댓글 0

금융범죄피해 최대 300만원 보상 서비스
듀얼넘버 혜택도 연 4회 제공
올해까지 운영 뒤 확대 검토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2년 이상 장기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금융범죄피해보상 및 듀얼넘버 서비스 혜택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와 듀얼넘버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까지 운영한 뒤 확장·장기 운영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피싱, 해킹, 스미싱, 파밍 등 금융범죄에 따른 가입자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하는 서비스다. 1회 신청 시 4개월 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제공 대상은 LG유플러스 2년 이상 가입자며, 이용을 원하는 가입자는 LG유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당신의U+'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피해 발생 시 피해를 112에 신고하고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피해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이외에도 '듀얼넘버(월 3300원)' 혜택도 연 4회(4개월) 제공한다. 이 역시 서비스 대상은 LG유플러스 2년 이상 장기 가입자다. 듀얼넘버는 하나의 휴대폰으로 2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를 오래 이용하고 있는 장기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를 구제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많은 사례들을 검토하고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 장기고객의 로열티 제고를 위해 차별적인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LGU+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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