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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에서 진행한 ‘협력사 초청 윤리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 제공 |
[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협력사들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17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사 초청 윤리위원회'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사옥에서 진행한 회의에는 협력사 대표 5명과 함께 장지종 홈앤쇼핑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윤리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부터 법규준수와 공정거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윤리경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위한 기구다.
회의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재고 소진을 위한 판매 기회 확대, 중·장기적 관점의 재정 지원, 마케팅과 홍보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윤리위원회는 협력사 의견을 수렴해 제시된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칭찬편지와 청렴포인트 제도, ?렴퀴즈, 명절 선물 안 받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윤리경영 캠페인을 진행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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