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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상가·토지대출도 플랫폼서 비교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4.07.16 14:46 댓글0

뱅크몰, 자사 대출비교 서비스 비주거용 건물로 확장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자사 대출비교 서비스가 비주거용 건물로 확장됐다고 16일 밝혔다. 뱅크몰 제공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자사 대출비교 서비스가 비주거용 건물로 확장됐다고 16일 밝혔다. 뱅크몰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자사 대출비교 서비스가 비주거용 건물로 확장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출비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비주거용 건물이 상가, 토지, 공장, 교회, 숙박시설 등으로 확대되며 그간 플랫폼에서 취급하지 못했던 건축물 대출도 비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뱅크몰은 국내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25개의 금융사와 제휴하며 상품 다양화를 구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작년 신협중앙회와 제휴해 조합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및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대출 상품을 알아보기 어려운 고액 전세자금대출에 이어 비주거용 대출상품도 연계해 다른 플랫폼과의 차별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협의 비주거용 건물 대출은 전국 800개 지점 연계가 가능해 이용자가 원하는 인근 신협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은행 대비 높은 한도와 타금융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가 장점이라고 한다. 특히 비주거용 부동산은 담보의 가치를 평가하는 감정평가를 진행 한 후 대출 한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번 확장으로 이용자는 감정평가 결과를 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특수부동산으로 교회대출과 숙박시설 대출도 취급이 가능하다.

뱅크몰은 정밀한 주택담보대출 알고리즘을 구축한 노하우를 토대로 새롭게 비주거용 건물도 알고리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뱅크몰 관계자는 "대출을 알아볼 곳이 마땅치 않은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 정보를 취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승일 대출비교 플랫폼 이사는 “뱅크몰을 통해 전국 신협조합이 온라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양사가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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