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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전 여친 논란에 광고에서 사라져…허훈만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2024.06.30 17:17 댓글0

허 형제가 함께 준비한 건강제품 홈페이지. 현재는 허훈만 모델로 남아 있다. 홈페이지 캡처
허 형제가 함께 준비한 건강제품 홈페이지. 현재는 허훈만 모델로 남아 있다. 홈페이지 캡처

허 형제가 함께 준비한 건강제품 홈페이지. 현재는 허훈만 모델로 남아 있다. 홈페이지 캡처
허 형제가 함께 준비한 건강제품 홈페이지. 현재는 허훈만 모델로 남아 있다. 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농구선수 허웅(31)이 전 여자친구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동생 허훈(29)과 함께 준비한 제품의 광고에서 허웅이 사라졌다.

30일 닥터웰핏 홈페이지에는 제품 광고 사진에 허훈만 모델로 남아있다. 이 제품은 허 형제가 함께 얼굴을 내세운 제품이다. 허훈은 지난 22일 제품을 런칭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1년 전부터 형과 같이 준비한 피트니스 건강식품 브랜드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공동 설립해 의료와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지식을 결합하여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허웅 역시 자신의 SNS에 해당 제품 사진을 올렸다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자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홈페이지에 두 사람이 함께 있던 사진 역시 현재는 허훈만 홀로 모델로 남은 상태다.

허웅은 최근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면서 두 번의 임신과 낙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협박당했다는 입장이고 전 여자친구는 허웅이 오히려 괴롭혔다는 입장이다.

허웅은 앞서 지난 29일 전 여자친구와 관련 “현재 상대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에 관해서는 수사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로 대응 중”이라며 “상대방의 사실무근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웅은 허재(59)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이다.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팀 부산 KCC를 정상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는 등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사랑받아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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