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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48세 연하 치어리더女 만나는 70대 전 미식축구 감독 '논란'

파이낸셜뉴스 2024.06.19 11:03 댓글0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빌 벨리칙 전 미식 축구(NFL) 감독이 48세 연하인 미인대회 출신인 조던 허드슨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올해 72세인 빌 전 감독은 24세의 조던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조던은 매사추세츠주 브리지워터 주립대학 재학시절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전직 치어리더다.

치어리더 외에도 조던은 미인대회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초 미스 메인 USA의 첫 준우승자였다. 조던은 또 2022년 5월 브리지워터 주립대학교에서 철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TMZ는 조던이 2021년 대학생 시절부터 빌을 만났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던의 전 치어리더 팀원 중 한 명은 보스턴에서 플로리다로 가는 비행기에서 만났고 이들은 이후 진행하고 있는 철학 프로젝트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그 후 몇 달 동안 연락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에 대해 ‘역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엑스(옛 트위터)에 “당신의 딸이 주말에 새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 왔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사람은 빌 벨리척입니다”라고 비꼬았다.

한편 빌은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 감독이자, 슈퍼볼 역대 최다 진출 감독으로,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NFL에서 감독과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지낸 40여년 동안 총 11회의 슈퍼볼 진출과 8회의 슈퍼볼 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뤘다.
#치어리더 #빌 벨리칙 #조던 허드슨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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