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대학원생 김지연(사진)씨가 새로운 구조를 갖는 기능성 다공성 소재개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2일 "앞으로 더 도전적인 연구로 성장해가는 차세대 과학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인재상을 받은 김씨는 현재 UNIST 최원영 교수 연구실에서 금속유기물질이라는 다공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구조의 기하학적 접근방식을 통해 새로운 다공성 물질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하고 신물질 합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