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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제공 |
[파이낸셜뉴스] 실적쇼크를 기록한 두산밥캣이 장중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전날 대비 500원(-1.32%) 하락한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4%대 하락했다가 소폭 회복하는 흐름이다.
전날 두산밥캣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올해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77억원과 영업이익 1257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건설 경기 악화 등 외부 불확실성으로 매출액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생산량 조정으로 고정비 부담이 늘면서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교보·삼성·키움·
신한·하나·KB 등 증권가에서는 두산밥캣 목표주가를 줄줄이 내려잡고 있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 제품별, 지역별 약세를 보였다"며 "내년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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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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