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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인후렉신캡슐(은교산) 10캡슐, 20캡슐 제품 이미지. 경남제약 제공 |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은 생약 성분 목감기약 ‘인후렉신캡슐(은교산)’ 20캡슐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10캡슐 대비 포장단위를 두 배 늘린 20캡슐로 구성됐다. 기존 10캡슐은 휴대가 용이하고 신제품 20캡슐은 가정 상비약으로 두고 복용하는 등 보관 용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인후렉신캡슐은 한 팩당 성인 기준 감기 증상이 심한 초기 3일, 7~14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일반적인 감기 지속 기간인 약 6일 이상 복용이 가능해 복약 편의성을 향상한 제품이다.
경남제약은 인후렉신캡슐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시각적으로 규격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도록 했다. 10캡슐은 빨간색, 20캡슐은 파란색의 대비되는 색상으로 디자인 리뉴얼을 함께 진행했다.
은교산은 주성분인 금은화와 연교의 이름을 참고한 한방 처방명이다. 이 성분은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고 감기, 급성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등 발열을 동반한 각종 염증성 질환의 초기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인후렉신캡슐은 감기로 인한 인후통, 목마름, 기침, 두통 등의 증상에 도움이 돼 환절기나 겨울철에 판매율이 높은 제품”이라며 “코로나19 시기 품귀 현상을 겪을 정도로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진 제품으로 약국에서 목감기 환자에게 대중적으로 처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단위를 늘린 20캡슐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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