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6월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ESG 베스트 컴퍼니(ESG Best Companies)’에서 ‘자산 규모 5000억 미만 그룹’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ESG 베스트 컴퍼니'는 서스틴베스트가 매 반기(연 2회)마다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산규모별 ESG 우수 기업 총 1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안랩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각 영역(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별 주요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ESG 베스트 컴퍼니’의 ‘자산 규모 5000억 미만 규모 그룹’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 고은해 리서치본부장은 "안랩은 공시 의무가 없음에도 선도적으로 환경 정보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개하고 있고, ISO27001·ISMS&ISMS-P 등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체계를 갖춰 ESG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경영 성과 배분도 골고루 이뤄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이번 ‘ESG 베스트 컴퍼니’ 선정은 안랩 구성원들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 성과”라며 “안랩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회사(안랩)와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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