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2023 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랩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안랩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10가지 지배구조 핵심 원칙 준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보고서 전문은 안랩 홈페이지 결산공고/IR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안랩의 지배구조는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구성과 감사위원회의 운영 및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안랩 이사회는 이사회 총원 5인 중 사외이사가 3인(전체 구성원 대비 60%)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상법에서 요구하는 사외이사 구성기준(이사 총수의 4분의 1이상)보다 강화된 수준으로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안랩은 상법상의 의무(최근 사업연도말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회사)와 무관하게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감사 전문성 및 독립성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회계 법인의 공인회계사로서 회계 및 재무 분야 전문성을 갖춘 고성천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장으로 선임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안랩 재무기획실 김덕환 상무는 "안랩은 주주가치 제고 및 권익보호를 위하여 투명성, 건전성,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당사의 성장경로와 조직문화가 반영된 지배구조를 갖추고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