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자사의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올해 1분기에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규 고객사를 연이어 확보하며 고객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안랩은 올 1분기 동안 △반도체 기업/대기업 △보험?캐피탈 등 금융사 △방산?원자재 등 제조 기업 △지자체?공사 등 공공기관 △건축?건설사 △IT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지능형 위협 대응 유관 사업에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를 공급했다.
안랩은 “최근 기업을 노린 랜섬웨어 및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최적화된 탐지?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안랩 MDS’가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파일 실행 보류’ 기능으로 파일 분석 완료 전까지 해당 파일의 PC 실행을 보류해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안랩 MDS의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안랩 MDS는 다양한 OS 환경의 샌드박스에서 파일을 실행해 악성 행위를 탐지하는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으로, 윈도우 11?리눅스 등 다양한 OS 환경의 분석 공간을 최대 150여개 이상 제공한다. 또한 HTTP/2 트래픽에서 파일 추출이 가능하며 악성 문서파일(MS 오피스 및 한글 파일 등)에 대해 다양한 버전의 편집기를 사용한 분석이 가능하다. 솔루션의 가상 분석환경을 우회 시도하는 Anti(안티)-VM 공격기법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피싱메일 탐지 기능을 메일 구간에서 지원하고 있다.
안랩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안랩은 보안 위협 동향과 고객의 소리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안랩 MDS’의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이 지능형 보안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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