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전시 등 '라춘복배달' 행사
카카오는 24일 강남구와 협업해 새해맞이 '라춘복배달(사진)' 행사를 도산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강남구와 함께 도산공원 전체를 라이언과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 공간으로 꾸미고,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들의 새해 희망과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소원지도 제공한다. 작성한 소원지를 공유할 수 있는 '소원 전시존'도 별도로 마련된다.
강남구에서 이번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옥외 광고 캠페인도 진행된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복 배달원으로 변신해 초대형 복주머니를 배달하는 생동감 있는 3D 영상이 강남역, 코엑스, 신사역 등 주요 미디어 스크린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시작한 행사는 내년 2월 2일까지 6주간 이어진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카카오의 다양한 캐릭터를 오프라인에서 규모감 있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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