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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간다'...넥센타이어, FC바이에른 뮌헨과 파트너십
파이낸셜뉴스 2024.12.12 15:08 댓글0
2024-2025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지난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FC바이에른 뮌헨과 2024-2025 시즌 중반부터 시작하는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FC바이에른 뮌헨은 축구 강국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명문 구단으로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FC바이에른 뮌헨과 파트너십을 통해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 내 전광판에 브랜드를 노출하고 독일 및 유럽 클럽 대항전을 관람하는 팬들에게 넥센타이어를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FC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발광다이오드(LED) 보드에 광고가 송출되고 이 광고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지역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다. FC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 선수와 함께 광고 및 캠페인도 병행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유럽은 넥센타이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축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유럽에서는 경기장이 팬들과 브랜드가 만나는 주요 접점으로 기능한다.
넥센타이어는 FC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에 앞서 12년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후원했다. 또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체코의 SK 슬라비아 프라하와 협력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미국과 중동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김하성 선수가 소속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에 회사 로고를 노출하고 있고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1부 리그 소속 축구 구단 알 나스르를 후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젊고 도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분데스리가 최고 팀인 FC바이에른 뮌헨과 협력,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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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하엘 디더리히 FC바이에른 뮌헨 부회장(왼쪽)과 피터 글로우 넥센타이어 유럽 영업2BS장이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제공 |
FC바이에른 뮌헨은 축구 강국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명문 구단으로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FC바이에른 뮌헨과 파트너십을 통해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 내 전광판에 브랜드를 노출하고 독일 및 유럽 클럽 대항전을 관람하는 팬들에게 넥센타이어를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FC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발광다이오드(LED) 보드에 광고가 송출되고 이 광고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지역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다. FC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 선수와 함께 광고 및 캠페인도 병행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유럽은 넥센타이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축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유럽에서는 경기장이 팬들과 브랜드가 만나는 주요 접점으로 기능한다.
넥센타이어는 FC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에 앞서 12년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후원했다. 또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체코의 SK 슬라비아 프라하와 협력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미국과 중동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김하성 선수가 소속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에 회사 로고를 노출하고 있고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1부 리그 소속 축구 구단 알 나스르를 후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젊고 도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분데스리가 최고 팀인 FC바이에른 뮌헨과 협력,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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