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정수 및 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서울대 내에서 물 관련 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산학 공모를 진행했다.
코웨이는 산학 공모를 통해 올라온 다양한 연구 과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총 20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연구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2단계 심사와 담당 교수 협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6개 과제를 채택했다.
최종 선정된 산학 과제는 차세대 정수 기술 2건, 차세대 정수 소재 기술 2건, 오염물질 제거 메커니즘 2건이다. 향후 코웨이는 산업적으로 가치가 높은 깨끗한 물과 관련된 6개 과제를 이행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서울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문제와 물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와 산학협력이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