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AK아이에스,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 |
더존비즈온 이강수 사장(오른쪽)과 AK아이에스 이찬성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OmniEsol' 대외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식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애경그룹이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더존비즈온의 '옴니이솔(OmniEsol)'을 도입한다. 더존비즈온이 애경그룹 IT계열사인 AK아이에스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통해 '옴니이솔' 대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옴니이솔을 통해 애경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에 필요한 각종 기술적 혁신 방향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AX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며 기업별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그룹사 산업군에 대한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항공, 화학, 생활용품, 유통 업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 구축을 비롯한 운영, 기술 지원 및 교육을 지원한다.
옴니이솔은 ERP를 넘어,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이다. 7월 출시 이후 그룹 계열의 IT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그룹사 계열의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대폭 높인 옴니이솔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AK아이에스와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앞세워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를 촉진하고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