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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모델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미지를 들고 있다. GS리테일 |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체 앱 '우리동네GS'에서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부터 우리동네GS에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의 고향사랑기부제 메뉴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또는 희망 지자체)에 기부를 하고, 해당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지에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되고자 만든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를 받고, 추가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액이 10만원이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 메인 화면 하단에 위치한 생활&문화 탭을 클릭하고, 고향사랑기부 메뉴를 누르면, 위기브의 모금 페이지로 연결된다.
GS리테일은 24년 10월 기준 389만명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를 기록한 유통사 1위 앱 우리동네GS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고향사량기부제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이 올해 말까지 기부 시 기부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를 주고,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및 SK모바일 주유권, GS25모바일 상품권 등을 추가로 제공된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상품기획자(MD)는 "기부라는 따뜻한 활동을 하며, 세액 공제 및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를 많은 고객분들에게 알리고자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연말에 기부를 통해 고향을 돕는 자부심을 누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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