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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면 가맹비 200만원 할인"..상생지원 확늘린 편의점
파이낸셜뉴스 2024.12.24 15:5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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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경영주와 영업관리자(OFC)가 함께 매대를 살펴보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
[파이낸셜뉴스] GS25는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복지 제도를 확대한 '2025년 상생지원제도'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상생지원제도의 핵심 포인트는 크게 △수익 향상 △운영 환경 개선 △복지 확대다.
수익 향상을 위해 추가 인센티브의 지원 기준을 확대했다. FF(신선식품·Fresh Food) 등 주요 특화 상품의 판매에 따라 지급되는 인센티브 재원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리고, 점포 노력도에 따라 수취 가능한 추가 인센티브 금액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렸다. 인센티브 우수점에게는 국내 관광 활동을 포함한 1박 2일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실질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특히 국가공인 위생등급제도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한 점포에는 정수 필터 비용을 100% 지원해 위생에 대한 고객 신뢰와 홍보 효과,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활용도 늘린다. 채용 플랫폼 '급구', 외국인 유학생 채용 플랫폼 '비잡'과의 제휴를 통해 근무자 구인 채널을 강화한다. 점포 관리 앱 '보스몬'을 통해서는 근태 관리, 급여 계산, 근로계약서 작성, 급여명세서 자동 발급 등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새롭게 추가된 복지도 다양하다. 가맹점주에게 만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경우 가맹비 200만원을 할인해준다. 건강 관리 혜택도 강화됐으며, 물가 인상을 고려해 재산종합보험 최대보상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신동훈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2025년 상생지원제도는 점포의 수익 증대뿐 아니라 운영 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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