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2.71에 상승 개장 |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등 중국발 훈풍이 불며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3p(0.37%) 상승한 2641.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3p(0.80%) 오른 2652.71에 개장했다가 이후 소폭 떨어져 264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69억원, 812억원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계, 금융투자가 각각 2715억원, 258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2.72%), 화학(2.41%),의료정밀(2.00%), 기계(1.38%), 음식료업(0.67%) 등이 상승세이고 유통업(-0.96%), 전기가스업(-0.94%), 철강금속(-0.7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2.32%),
LG에너지솔루션(0.48%),
현대차(0.20%)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셀트리온(-0.73%),
KB금융(-3.90%),
기아(-0.19%),
POSCO홀딩스(-3.11%) 등은 소폭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만2000원선에서 보합세를 띠고 있다.
미국 소비심리지표가 부진하지만 다우와 S&P500이 신고가를 경신,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한지영,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장 마감 후 편입 기업 리스트가 공개된 만큼, 금일에는 편입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수급 수혜를 찾는 과정에 시장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p(0.33%) 오른 769.8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74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외국인, 기관계가 각각 119억원, 21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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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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