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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증권 |
[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2023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우수작품에 대해 각각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00여개에 달하는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SK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 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국내 기준 상위 20개사에만 부여하는 ‘대한민국 톱20’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해 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금융(Sustainability and Beyond)’이라는 ESG 전략으로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높은 점수를 이끌었다. 또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행복 선순환, 엄격한 윤리의식을 통한 경영활동 등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 이에 대한 추진 목표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증권 김미현 이사는 “지난해 발간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금상 수상으로 SK증권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해 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성실하게 전하고자 하는 고민과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본질에 충실한 지속가능경영의 도전과 성과를 충실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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