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 유지 |
일진전기 CI /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3일 일진전기를 전력 기기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일진전기 주가는 1만9700원이다.
일진전기의 지난 2·4분기 매출액은 4340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7%, 86.7% 증가한 수치다.
SK증권 추정 영업이익(150억원)을 훌쩍 넘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일진전기 영업이익으로 각각 980억원, 1400억원을 제시하며 전력 기기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해당 실적은 기존 대비 각각 34.6%, 14.5% 높아진 추정치다.
나 연구원은 △2025년 하반기부터 증설로 인한 실적 개선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되는 중대형 전력기기 생산 △사이클 후반부에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전선사업부 운영 등을 최선호주 제안의 근거로 들었다.
실제 일진전기는 홍성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증설로 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준공 목표일은 오는 10월이며 12월부터 정상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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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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